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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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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첫날, 1조1556억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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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첫날인 11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171만6121가구가 총1조1556억4500만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주요 지역별로는 서울시에서 37만9470가구가 2502억9500만원, 경기도는 44만7293가구가 2826억5100만원, 부산시는 10만3982가구가 724억6600만원을 신청했다.

이날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충전만 받았다. 온라인 신청은 오후 11시 30분까지 이뤄지는 만큼 이날 총 신청액은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요일제로 이뤄진다.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 6인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2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2, 7인 세대주가 신청 가능하다. 요일제는 이번주에만 적용된다. 따라서 16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18일부터는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에서도 신청 받는다.

윤민혁 기자(beheren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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