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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ESPN'은 9일(한국 시간) 실버 총재가 선수노조협회 회원들과 화상 회의를 열었다고 알렸다. 이 자리에서 실버 총재는 코로나19로 중단된 NBA가 6월 중 다시 열릴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기 전인 올해에는 경기장에 관중 없이 경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즌을 재개하더라도 무관중으로 경기를 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또 라스베이거스, 올랜도 등 한정된 지역에서 진행하는 게 안전할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선수들의 검역에 대해서도 말했다.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해 양성이 나온 선수는 리그 일정과 관계없이 격리하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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