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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MLB 신인드래프트 40라운드→5라운드로 축소…366억 원 아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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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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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지난해 40라운드까지 진행했던 신인드래프트를 5라운드로 축소할 것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익명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각 구단은 지난 3월 메이저리그 선수 노조와 드래프트 축소 방안에 합의했으며, 다음 주쯤 신인드래프트 방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메이저리그 각 구단은 최근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개막이 연기되면서 재정적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어 신인 드래프트를 축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AP는 "올해 신인드래프트에서 선발되는 선수는 약 160명 정도에 불과할 것"이라며 "메이저리그는 약 3천만달러 우리 돈 약 366억 원을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추산했습니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총 1천217명의 선수를 선발했고 3억 1천 560만 984달러 우리 돈 약 3천 853억 원을 지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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