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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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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올봄에는 휴식 선택, WNBA 복귀 대신 국내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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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B스타즈 박지수가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진행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그레이의 수비에 맞서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한국 여자농구 ‘기둥’ 박지수(22)가 모처럼 ‘봄 휴식’을 갖는다. 미국 여자프로농구(NBA) 라스베이거스에 복귀하지 않고 국내에서 휴식과 훈련을 병행하기로 했다.

라스베이거스측은 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수가 2020시즌에는 출전하지 않고 한국에서 훈련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8년 W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7순위로 미네소타 링스에 지명된 이후 곧바로 라스베이거스로 트레이드된 박지수는 WNBA에서 두 시즌을 소화했다. 두 시즌 동안 57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9점에 2.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빌 라임비어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수는 2년간 훌륭한 프로 정신을 보여줬고 팀 구성원으로서 제 역할을 했다. 2021시즌에 복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WNBA 정규리그는 원래 5월 개막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개막이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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