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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초비상' 피오렌티나, 선수 3명-스태프 3명 코로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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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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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이탈리아 프로축구팀 피오렌티나가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다.

피오렌티나는 7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어제 오후에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선수 3명, 기술 의료 스태프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지난 3월부터 중단된 이탈리아 세리에A는 최근 재개 움직임을 보였다. 유벤투스를 비롯해 일부 팀들은 굳게 닫았던 훈련장 문을 다시 열고 선수들을 소집했다. 정상적인 팀 훈련은 힘들어도 집이 아닌 훈련장에서 컨디션 유지를 시킨 것이다.

그러던 중에 피오렌티나 내부에서 총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피오렌티나는 "해당 선수와 스태프들에게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다. 나머지 구성원들은 내일 아침에 선택적으로 야외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두 달 가까이 중단된 이탈리아 리그는 여전히 안갯속에 있다.

사진=피오렌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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