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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등교하는 고3부터...코로나 전수 자가진단

조선일보 최원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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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등교하는 고3부터...코로나 전수 자가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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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일주일 전부터 코로나 증상 등 온라인 자가진단
오는 13일 등교를 앞두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7일부터 코로나 증상이 있는지 전수 자가 진단을 시작한다.

7일 교육부에 따르면, 등교를 앞둔 학생들은 등교 일주일 전부터 온라인 설문 형식으로 자가 진단을 시작하게 된다.

자가 진단은 각 학교가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를 발송하면 학생들이 매일 아침 모바일 기기 등으로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자가 진단 항목은 37.5도 이상 발열이 나는 지 여부, 인후통,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 여부, 미각·후각 마비, 설사 등 증상이 있는지 여부 등이다.

이 중 증상이 있다고 응답할 경우 해당 정보는 교융행정정보 시스템 등을 통해 담임 교사에게 전단된다. 또 교사는 증상이 있는 학생 본인이나 학부모에게 진단 검사를 받거나 진료를 받도록 추가 안내 할 수 있다.

고3에 이어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학생들도 일주일 전부터 모두 자가 진단을 해야 한다.


20일에는 고3, 중3, 초등 1~2학년, 유치원생이 등교를 시작하고, 27일엔 고1, 중2, 초등 3~4학년, 다음달 1일에는 중1, 초등 5~6학년이 등교를 시작하게 된다.

교육부 제공 온라인 자가 진단 예시

교육부 제공 온라인 자가 진단 예시


[최원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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