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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유가와 세계경제

국제유가 급등에 코스피 1.27%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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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스피지수가 1% 넘게 상승 출발했다.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완화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08포인트(1.27%) 오른 1919.4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72억원, 29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53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전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완화되면서 경제 활동을 재개하자 수요 증가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5일(현지 시각)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0.5%(4.17달러) 오른 24.56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뉴욕증시 3대지수도 모두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33.33포인트(0.56%) 오른 2만3883.0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3%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8.24포인트(1.28%) 오른 650.15에 거래되고 있다.

이경민 기자(sea_throug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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