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캡처 |
[OSEN=손찬익 기자] 20승 투수 출신 코리 클루버(텍사스 레인저스)와 유니폼을 맞바꿔 입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투수 엠마누엘 클라세가 금지약물 복용으로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미국 스포츠 매체 '폭스 스포츠'는 2일(이하 한국시간) 클라세가 금지약물인 볼데논 복용이 적발돼 80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는다고 전했다.
클라세의 소속 구단인 클리블랜드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클라세의 금지약물 복용 적발과 관련해 "우리는 메이저리그의 금지약물 근절을 위한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클라세가 징계를 마치고 돌아오면 반겨줄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클라세는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이었던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했고 21경기에 등판해 2승 3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2.31. 지난해 12월 클루버의 트레이드 반대 급부로 클리블랜드의 새 식구가 됐다. /what@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