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결정한 고양 오리온 박상오. 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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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MVP 출신의 고양 오리온 포워드 박상오(39)가 은퇴한다.
오리온은 1일 "2019~20시즌을 끝으로 계약 기간이 만료된 박상오가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신고와 중앙대를 나온 박상오는 2007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부산 KTF(현 부산 KT)에 지명됐다. 2012년 서울 SK로 트레이드됐다가 2015년 다시 KT로 복귀했다. 박상오는 KT에서 뛰던 2010~11시즌 평균 14.9점에 5.1리바운드의 기록으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전성기를 보냈다. 정규리그 통산 603경기에 출전, 600경기 이상 활약한 역대 프로농구 선수 12명 가운데 1명이다.
성환희 기자 hhs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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