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가 메이저리그 최초로 일부 정규직 직원을 일시 해고했다.
미국 ‘ESPN’은 30일(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탬파베이가 오는 5월2일 정규직 직원 중 일부를 일시 해고하기로 했다. 탬파베이 구단은 답변을 피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일시 해고 규모는 직원 4~500명 중 절반에 해당한다. 남아있는 직원도 임금 10%가 삭감된다”라고 덧붙였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메이저리그 최초로 일부 정규직 직원을 일시 해고했다. 사진=AFPBBNews=News1 |
2020시즌 메이저리그는 3월26일 개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중단됐다. 이에 대부분 구단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20일 5월부터 비선수 직원들에게 대한 임시 해고나 급여 삭감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일부 구단은 이번 조치와 상관없이 5월까지 직원들의 급여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dan0925@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