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다키자키 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29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비건 부장관과 다키자키 국장은 양국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관련한 긴밀한 협력을 재확인하면서 건강이상설이 도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정에 관한 정보도 공유한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전날 비건 대북특별대표와 전화통화를 갖고 김 위원장의 건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