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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스페인 정부, 라리가 2021년까지 무관중경기 지시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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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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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스페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력한 대책을 꺼냈다. 2021년까지 라리가 무관중경기를 지시 할 방침이다.

스페인 '카데나 코페'는 24일(한국시간) "정부 관계자들은 라리가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에게 2021년까지 관중들의 경기장 접근을 막는 방안을 비공식적으로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내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22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사망자는 2만 2천여명에 이른다. 확진자 수는 미국에 이은 전세계 2위이다.

때문에 스페인 정부는 축구 경기에 강력한 봉쇄 정책을 내놓을 전망이다. 이를 두고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이끄는 정부는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과감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2021년까지 무관중 경기를 계획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스페인 라리가는 무기한 중단을 선언했고, 무관중 경기를 통해 시즌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 매체는 "무관중 경기는 1부, 2부리그 클럽들에 큰 경제적 손실을 가져올 것"이라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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