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도 '대세'에 합류했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등 현지 언론은 25일(한국시간) 다저스가 비선수 직원들의 급여를 5월까지 보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대다수의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취한 조치를 다저스도 따라한 것. 현재 전체 메이저리그 구단의 약 3분의2 정도가 5월까지 직원들의 급여를 보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가 비선수 직원들의 급여를 5월까지 보장하기로 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즌이 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단들의 재정적 압박을 덜어주기 위해 감독, 코칭스태프 계약을 정지시키고 구단들의 비선수 직원에 대한 일시 해고나 급여 삭감을 허용했다. 그러나 대다수 구단들은 일단 고용을 보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같은 구단들은 한 발 더 나가서 직원들에게 급여를 일부 삭감하는 한이 있더라도 해고조치없이 고용을 보장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시즌 개막이 연기된 메이저리그는 2020년 안에 시즌을 열기 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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