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13.78달러 거래 마쳐
[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하락세를 이어가던 국제유가가 22일(현지시간) 급반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9.1% 상승한 13.78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브렌트유도 20달러선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선물 가격도 안정적이다.
한 때 마이너스 시세를 기록하던 WTI에 이어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도 힘을 쓰지 못한 가운데 국제유가가 갑자기 급반등한 배경에 시선이 집중된다.
주요 산유국의 감산 결단이 나왔으나 그 물량이 크게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오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수요 급감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제유가는 크게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의 하락세가 지나치게 컸다는 말이 나오는 가운데, 일종의 기술적 반등이 벌어졌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한 때 마이너스 시세를 기록하던 WTI에 이어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도 힘을 쓰지 못한 가운데 국제유가가 갑자기 급반등한 배경에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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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산유국의 감산 결단이 나왔으나 그 물량이 크게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오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수요 급감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제유가는 크게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의 하락세가 지나치게 컸다는 말이 나오는 가운데, 일종의 기술적 반등이 벌어졌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분석도 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이란에 경고하며 “바다에서 이란 무장 고속단정이 성가시게 굴면 모조리 쏴버리라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의 트윗에 중동 지역의 군사적 위기감이 커지는 한편, 국제유가가 반등했다는 분석이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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