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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SK D&D 지식산업센터 '생각공장', 당산서 새 단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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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D&D가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생각공장’의 새 단지 공급에 나선다. ‘생각공장’ 단독 브랜드로서는 최초의 단지인 만큼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SK D&D는 당산을 비롯해 가산, 문래, 성수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 업무시설을 공급하며 시장을 주도해 온 바 있다. 실제로 당산 SK V1 center, 성수 SK V1 center, 문래 SK V1 center, 가산 W center 등은 우수한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지역 대표 업무시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생각공장’은 ‘생각으로 세상을 바꾸는 공장’이라는 슬로건 아래에 한 차원 진화한 지식산업센터를 지향하고 있다. SK D&D는 단순히 업무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비즈니스, 문화, 여가 모두를 아우르는 복합공간이자, 브랜드명에서 밝히듯 다양하고 창의적인 ‘생각’이 공유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K D&D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 1가에서 새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명은 ‘생각공장 당산’으로, 지하 4층~지상 15층, 총 3개 동의 트리플 타워로 지어질 예정이다. 연면적 기준 99,997.83㎡의 초대형 규모로 지식산업센터를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이 조성된다.

이 단지는 서울을 대표하는 3대 업무지구인 영등포의 중심에 공급되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인 만큼, 우수한 입지와 상품적 완성도, 상징적 가치까지 더해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 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

조선비즈

사진제공: SK D&D (상기 이미지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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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공장 당산’은 뛰어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기업 및 CEO의 관심까지 사로잡고 있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과 2∙5호선 영등포구청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이며, 강남, 마곡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홈플러스,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영등포구청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가까이에 위치한다.

특히 영등포구는 서울에선 이례적으로 지식산업센터의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영등포 일대에 몰려 있는 크고 작은 기업으로부터 일찌감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영등포구 내 사업체 수는 약 8,000개에 달하지만, 지식산업센터 공급량은 약 50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 수가 약 6,500개인 성동구에서만 지식산업센터가 약 80만㎡ 공급된 것과 비교해 보면, 영등포구는 지역 내 수요 대비 공급이 현저히 부족한 것이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에 지난해 영등포구청역 인근에 공급된 지식산업센터도 단기간에 분양을 마친 바 있다.

또한, 영등포구 일대는 대규모 개발 호재까지 더해 ‘생각공장 당산’의 가치 역시 크게 상승할 전망이다. 우선 약 2,000석 규모의 제2세종문화회관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 진행 중으로, 향후 서울 서부권의 문화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에서 총 499억 원을 투입해 특화가로 등을 조성하는 영등포 도시재생활성화사업도 최근 시작됐다. 서울시에서 이 사업을 통해 영등포 구도심을 아름다운 명소로 만들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는 만큼 향후 이곳 일대는 노후한 모습을 버리고 한층 세련된 모습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굵직한 교통 호재도 있다. 성산대교 남단~안양천교를 잇는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오는 2021년 2월 준공 예정이며,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역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인천 송도~여의도~남양주 마석까지 이어져 수도권과 서울 업무지역을 바로 연결하는 GTX- B노선 개발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사업지 인근의 1호선 영등포역을 경유해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사업도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SK D&D의 관계자는 "흔히 ‘아파트형 공장’이라고 불렸던 기존의 지식산업센터가 아니라 쾌적하고 스마트한 환경에서 더욱 창의적인 생각이 이뤄지는, 말 그대로 크리에이티브한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며, "‘생각공장 당산’은 기업과 기업인의 바람이 집약된 공간으로서 일대 업무시설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각공장 당산’은 5월 중 공급될 예정이다.

콘텐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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