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통신사 네트워크가 도달하는 곳에 있는 고객들은 저층건물의 실내나 야외에 있더라도 동일한 5G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봇대에 설치된 화웨이의 북 RRU의 데이터 도달 범위를 측정하는 모습. /화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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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통신사들은 도시내 마을이나 고급 주거지, 허름한 지역처럼 세부적인 곳까지 5G 커버리지를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화웨이는 소형 안테나 기지국(RRU)을 활용했다.
화웨이의 5G 북 RRU는 무게가 가벼워 벽, 가로등, 폐쇄회로TV(CCTV) 기둥, 전신주 등에 설치할 수 있어 주거 지역에 5G 네트워크를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다. 또 5G 네트워크가 도달되지 않는 커버리지 홀을 제거하고 다른 네트워크 사이에서 데이터를 연동하고 호환할 수 있게 했다.
화웨이에 따르면, 차이나텔레콤 선전에서 5G 북 RRU 구축 후 진행한 시험운영 결과에서 상용 모바일 기기(화웨이 메이트30 프로)의 다운링크 속도는 1.2Gbps 이상이 나왔다.
차이나텔레콤 선전 지부는 새로운 인프라 건설 종합계획에 따라 화웨이와 지속적으로 협업할 방침이다.
장우정 기자(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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