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국내 증시가 마이너스 유가와 미국 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1%대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5%(20.00포인트) 하락한 1,878.36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1%(11.58포인트) 내린 1,886.78 출발해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52억원, 개인은 35억원 규모를 각각 매도했다. 기관이 381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전날 미국 증시는 다우지수가 2.44% 내린 2만3,650.44, 나스닥이 1.03% 내린 8,560.7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의 5월물 가격이 마이너스 기록하며 하락 마감한 반면, 유럽증시는 코로나19 봉쇄 완화 움직임에 소폭 상승해 장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는 5월 인도분 WTI는 배럴당 -37.63달러에 거래를 마감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1.58%(10.07포인트) 하락한 627.75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8%(3.06포인트) 내린 634.76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72억원, 기관은 165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은 264억원 규모를 사들였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