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중 경기로 치러진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의 세리에A 경기. 출처 | 유벤투스 트위터 |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의 리그 재개 플랜이 다음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풋볼 이탈리아’는 19일(한국시간) 빈첸초 스파다보라 이탈리아 체육부 장관과 이탈리아 축구 핵심 관계자들이 오는 22일 세리에A 재개를 위한 회의를 갖는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축구협회장은 이미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안전하게 팀 훈련을 진행할 수 있는 메뉴얼을 제시한 바 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리그는 5월 10일까지는 중단이 확정된 상태다. 5월 3일까지 정부가 시행하는 외출 금지령이 이어지기 때문이 그 기간까지는 팀 훈련도 할 수 없다.
5월 3일 이후에는 클럽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반으로 한 소규모 훈련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이탈리아 내에서는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이 재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5월 말에 중립지역에서 경기를 치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준결승 1차전은 이미 소화를 한 상황이다.
코파 이탈리아가 잘 진행이 되면 세리에A는 6월 초에 재개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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