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30 (목)

이슈 LPGA 미국 여자 프로골프

PGA투어·LPGA투어 커미셔너, 트럼프 자문위원으로 위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연설하는 PGA투어 모너핸 커미셔너.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 남녀 프로골프투어 커미셔너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자문위원이 됐다.

16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애슬레틱에 따르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이 모너핸 커미셔너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이크 완 커미셔너는 백악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관련 전문가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자문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에도 경제 활동을 재개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 꾸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나는 14세부터 야구를 봤는데 요즘은 못 본다. 프로 스포츠를 국민에게 되돌려주겠다"면서 프로 스포츠 경기 재개를 경제 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방편으로 삼을 뜻을 내비쳤다.

이 자문위원회에는 미국 남녀 프로골프투어 커미셔너뿐 아니라 미국프로풋볼(NFL), 미국프로농구(NBA),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등 주요 프로 스포츠 단체 관계자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h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