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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웨스트브룩 |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의 러셀 웨스트브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학교에 가지 못하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컴퓨터를 기증했다.
14일(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웨스트브룩은 자선단체 컴퓨돕트(Comp-U-Dopt)와 함께 휴스턴 지역 어린이들에게 온라인 교육용 컴퓨터 650대를 기증했다.
이 자선 단체는 지난달 18일부터 휴스턴 저소득층 가정에 1천대가량의 컴퓨터를 전달했다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은 "이번 기부는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가정과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웨스트브룩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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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웨스트브룩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tatic.news.zumst.com/images/3/2020/04/14/PGT20200414027001848_P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