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5세대 이동통신

KT "5G로 SBS와 '끊김 없는' 21대 총선 생중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KT[030200]는 14일 5G 네트워크를 사용해 SBS[034120]와 함께 '끊김 없는' 21대 총선 프리미엄 생중계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중계는 최초로 5G 모뎀을 장착한 MNG(Mobile News Gathering) 장비를 이용해 진행된다.

기존에는 중계차를 사용하는 위성기반 SNG(Satellite News Gathering) 장비나 LTE 기반 백팩형 MNG 장비를 사용했다.

특히 KT는 이번 생중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프리미엄 품질제어' 기술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품질제어 기술이란 데이터 트래픽이 밀집되는 상황에서 중요한 데이터를 일반 데이터보다 먼저 처리해 주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생중계 시 중요 데이터가 유실되지 않아야 하는 방송이나 관제와 보안이 민감한 산업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

SBS는 이 같은 기술을 활용해 총선 당일 정당의 개표상황실 현장에 찾아가 현장 화면과 관계자 인터뷰 등을 할 계획이라고 KT는 설명했다.

KT 기업서비스본부 이진우 본부장은 "KT의 기업전용 5G 프리미엄 품질제어 서비스를 통해 고품질의 생방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KT, SBS와 5G로 21대 총선 생중계
[KT 제공]



jesus786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