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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유가와 세계경제

[한입뉴스] 코로나19 확진 184만, 美 경제 5월 정상화, 금값 사상최고치, 유가전쟁 종결, 온라인쇼핑도 위기, 한은 코로나 금융위기급, 산은 산금채 4조↑, 예금 등 해지액 11조원, 외국인 순매도 16조, 쌍용차 마힌드라서 400억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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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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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진 184만

미 존스홉킨스 대학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전세계 코로나19 확진 184만, 사망 11만.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 54만명, 사망 2만명. 전날 사망자 약 2000명 증가하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망한 국가로 등극. 와이오밍주 승인된 50개주 전역에 재난지역 선포.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복지장관, 백악관 국가안보회(NSC) 등 앞서 1월 팬데믹 경고, 트럼프 책임론 등장.

◆ 美 경제 5월 정상화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코로나19 감염률 정점설 다시 언급하며 오는 14일 국가재재위원회 발표할 것 밝힘.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4월말로 연장하고, 6월 경제 정상화를 당부한 바 있음. 경기침체로 2020상반기 재정적자 약 7500억 달러로 전년대비 8% 증가한 상황. 뉴욕타임스(NYT) 전문가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 물러설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하면서도 재확산 경고.

◆ 금값 사상최고치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KRX 금 현물 시장 전일보다 1.38% 오른 6만5340원 거래 마감. 지난달 17일 5만9610원까지 하락했으나, 이날 종가 3일 만에 최고치 다시 경신. 일평균 거래대금도 1월 42억원, 2월 49억원, 3월 66억원으로 늘어남. 뉴욕상품거래소(COMEX)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 온스당 1736.20달러 기록. 최고치 기록. 코로나19로 안전자산 선호.

◆ 유가전쟁 종결

OPEC+ 12일 긴급 화상회의 통해 5월~6월 하루 970만 배럴 감산 합의. 석유값 18년 만에 최저치 기록한 가운데 OPEC+ 지난 9일부터 진행된 감산 합의 불발. 멕시코, 40만 배럴 감산안 거부, 에너지 산업 확장을 목표로 유가 급락 대비, 시장 가격 상관 없이 거래 가능한 풋옵션 준비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보도. 미국 중재 나서며 감산 할당량 분담 제안. 사우디 반발로 무산되나 했으나 이날 다시 합의 소식.

◆ 온라인쇼핑도 위기

대한상공회의소 12일 소매유통업체 1000 곳 대상 2분기 소매유통업 분석. 경기전망지수 66으로 집계. 2002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 대형마트 36포인트 폭락한 44, 백화점 32포인트 내린 61. 코로나19에도 선방했던 온라인과 홈쇼핑에도 전반적인 소비 부진 영향, 21포인트 떨어지며 84 기록. 유통업계는 영업 규제 개선, 공공 역사 임대료 감면, 신용카드 결제 대금 익일 입금 등 정부 대책 호소.

◆한은 "코로나, 금융위기급"

한국은행은 해외경제 포커스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이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 12일 발표. 전염병 확산 2분기 진정돼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 충격 올 것. 1957년 아시아 독감, 진정 후 재발해 110만명 사망. 미국 경제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GDP 1% 하락. 2009년 글로벌 위기 당시 주요국 간 교욱 17.4% 감소 등 코로나19 글로벌 가치사슬 등으로 인해 피해 커질 것.

◆산은 산금채 4조↑

KDB산업은행 후순위 산업금융채권 한도 최대 4조원으로 확대. 지난 5년간 연평균 발행액의 8배 수준. 산금채 상각으로 인한 추가 발행과 정책 금융 지원 위함이라는 설명. 코로나발 실물경제 위기, 구조조정 대비로 해석. 앞서 두산중공업 1조원의 긴급자금 수혈. 국내 5위 해운사 흥아해운 재무구조 개선 신청. 셧다운 위기 닥친 저비용항공사(LCC) 1260억원 지원.

◆ 예금 등 해지액 11조원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ㆍ신한ㆍ우리ㆍ하나ㆍNH농협은행의 개인고객 정기예금 해지액 3월 6조 6763억원, 적금 해지액은 1조 626억원 달함. 전년동월 대비 41.4%(2조2642억원) 늘어남. 한화ㆍ교보생명 등 생명보험 3개사, DB손해보험ㆍKB손해보험등 5개 손보사 3월 해지환급금 29.5% 급증한 3조162억원. 관련 보험약관대출 26.6% 늘어난 2조 7009억원. 코로나19로 목돈 찾는 것도 있어나 주식 투자 고객도 적지 않아 우려되는 상황.

◆ 외국인 순매도 16조

13일 금융감독원 2020년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발표. 외국인 순매도 지난 2월 3조2250억원, 3월 13조4500억원으로 4배 차이. 국내 상장주식 보유액 전월 말 대비 76조3000억원 줄어 468조7000억원(시가총액의 32.4%) 기록. 2916년 이후 4년 만에 최저. 반면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상장채권 지난1월부터 3개월 연속 순투자 유지, 3조5810억원 규모.

◆쌍용차, 마힌드라서 400억 수혈

쌍용자동차 대주주 인도 마힌드라&마힌드라의 신규자금 400억원 조달 방안을 최종 확정 12일 밝힘. 앞서 2300억원 규모 투자보다 규모 줄여. 유동성 해결 위해 신규자금 대여금으로 처리 후 자본금으로 전환. 경영정상화에 3년간 5000억원 요구될 것으로 추산되며 생존여부 다시 정부와 금융당국 손으로. 주요국 3월 자동차 판매량 전년동월대비 40% 감소한 가운데 회복 가능성 안갯속.

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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