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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딸에게 물건 던지고 때리고' 메이저리거 조시 해밀턴, 폭행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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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시 해밀턴 / 사진=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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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뛰었던 조시 해밀턴(38)이 자신의 큰딸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미국 CBS스포츠는 9일 "해밀턴이 지난 월요일 미성년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해밀턴은 지난해 10월 전처 사이에 낳은 큰딸을 폭행하고, 경찰에 체포됐다. 폭행 이유는 딸이 자신을 화나게 했다는 것. 당시 해밀턴은 딸에게 물이 가득 들어 있는 물병을 비롯해 온갖 물건을 집어 던졌다. 폭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딸을 방으로 데려간 뒤 다리와 등을 수차례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해밀턴의 전처는 법원에 임시 접근 금지를 신청했다.

해밀턴은 메이저리거 시절 뛰어난 재능으로 이름을 떨쳤다. 2010년 아메리칸리그 MVP에 등극했고, 올스타 5회, 실버슬러거에도 3번이나 선정되며 화려한 선수 생활을 했다. 텍사스 구단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과거 약물 중독에 빠졌다가 야구로 이를 극복했던 해밀턴은 2015년 다시 약물에 손을 댔다. 마약 치료 상담까지 받았지만, 결국 그 뒤로 은퇴를 선언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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