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어진. (사진=갤럭시아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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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여자골프 유망주 서어진(19)이 하이트진로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하이트진로는 8일 “서어진과 2020년부터 3년 동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어진은 오는 5월 열리는 KLPGA 2020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시드순위전부터 하이트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경기에 나선다.
국가대표 출신인 서어진은 2018년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와 호심배 아마추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9년에는 퀸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 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단체전 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해 전국체전 2관왕에 올랐다.
서어진은 “나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후원을 결정해준 하이트진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이트진로가 그동안 세계적인 선수들을 배출한 전통 있는 골프단인 만큼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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