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일대비 2.45달러(9.39%) 낮아진 배럴당 23.63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18달러(3.57%) 내린 배럴당 31.87달러에 거래됐다.
9일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가 감산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10일에는 주요 20개국(G20) 에너지장관 긴급 화상회의가 이어진다.
이날 미 정부는 2분기 글로벌 석유수요가 전년동기비 일평균 1220만배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CIBC프라이빗 웰스매니지먼트의 레베카 바빈 수석 에너지 트레이더는 "OPEC+가 원유 저장공간 부족을 막을 만큼 충분하고 빠른 감산을 이뤄낼 지가 우려사항"이라고 평가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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