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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과 관련해 KB증권에 대한 서면 검사에 나섰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일 KB증권에 대한 서면 검사를 시작했다.
금감원은 KB증권이 라임운용 펀드의 부실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 판매 과정에서 불완전판매는 없었는지와 내부통제는 적절히 작동했는지 여부를 살피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이 라임운용과 관련해 KB증권을 검사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두번째다. 당시 금감원은 라임운용과 라움자산운용, 포트코리아자산운용과 함께 KB증권을 검사했다.
안준호 기자 aj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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