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다 재밌어"‥'컬투쇼' 이진혁, 가시밭길 이겨낸 열정男의 #이승기 #유노윤호[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보이는 라디오 캡처


이진혁이 5개월만에 '컬투쇼'에서 폭풍 입담을 뽐냈다.

6일 생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이진혁이 출연했다.

이날 5개월만에 다시 '컬투쇼'를 찾은 이진혁은 "첫 앨범을 들고 나왔었는데 그 이후로 해외도 다녀왔었고 갔다 와서 사태가 벌어졌다. 예능도 많이 출연했고, 어제 SBS '집사부일체'도 나왔었는데 많이 사랑해주셨더라. 연예 스포츠 검색어 1위를 해서 깜짝 놀랐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가수에 이어 예능, 그리고 연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진혁은 "저는 지금 다 행복한 것 같다. 여기 나온 것도 행복하고 예능은 예능의 이진혁이 있고 드라마는 드라마의 이진혁도 있지 않나. 각자 색깔이 있는 것 같아서 지금 다 재밌게 잘 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진혁은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 출연 중이다. 그는 "신입기자 역을 맡고 있다. 정훈이라는 캐릭터를 맡으신 김동욱 형님이 과잉증후군이라는 병에 걸려서 모든 것을 기억하시는데 로맨스도 있고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에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다음에 도전하고픈 역할로는 "악역도 좋고 사실 저만의 색깔을 표현할 수 있는 학원물도 좋다"면서도 "진짜 성격은 살짝 조용하다. 여기서 에너지를 다 뿜어내면 시체처럼 집에서는 누워만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강호동은 이진혁에 대해 '15년 전의 이승기를 보는 것 같다'고 평했던 바. 한 청취자의 "예전에 유노윤호를 롤모델로 뽑았었는데 얼마 전에는 이승기라고 하시더라. 누가 진짜 롤모델이냐"는 물음에 이진혁은 한참 고민하다 "이승기 선배님이다. 왜냐하면 지금 보고계실거다. 어제까지도 연락을 주고 받고 있었다"고 정리했다.

그러자 DJ 김태균은 "그럼 유노윤호는 이제 롤모델이 아니고 두번째냐"고 공격했고, 이진혁은 "가시밭길을 걷는 기분이다. 그게 아니라 아이돌로서는 유노윤호 선배님, 예능과 드라마로는 이승기 선배님이 최고지 않나"라고 정리했다.

그러면서 이진혁은 "정말 존경하고 무대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따라가고 싶은 이진혁이다. 무대나 방송에서 꼭 만나뵙고 롤모델이라는 말 전하고 싶다"고 유노윤호에게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