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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도 축구 안 하면 파산' 분데스리가 13개 팀 재정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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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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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 산업도 큰 타격을 받고 있다.

그간 탄탄한 재정을 자랑했던 독일 분데스리가 팀들도 마찬가지다. 시즌이 중단되며 여러 팀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독일 매체 '키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분데스리가 1부와 2부리그의 많은 팀들이 재정 위기를 겪고 있다. 이는 그동안 알려진 것보다 더 심각하다"고 밝혔다.

분데스리가 1부와 2부 리그는 18개씩 총 36개 팀으로 구성됐다. '키커'에 따르면 분데스리가 36개 프로 팀 중 13개가 파산 위기를 맞았다. 5월까지도 시즌 재개가 안 되면 실제로 파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키커'는 "시즌이 열리지 않으면 중계권료가 미지급된다. 시즌 중단이 계속 이어진다면 5월 초로 예정되어 있는 중계권료 지급이 안 되며 여러 클럽들이 파산하게 될 것"이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당분간 시즌 재개는 쉽지 않다. 독일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일 기준 9만 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1275명이나 된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8만1천석 규모로 독일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홈구장을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의심 증상자를 검사하는데 쓰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산이 빠른 시간 내에 진압되긴 힘들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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