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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강행' 벨라루스축구협회 "중단할 이유 없어, 휴식의 방법이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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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BBC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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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스포츠가 중단된 상황에서도 벨라루스가 중단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세르게이 자르데츠키 벨라루스축구협회 사무총장은 4일(한국시각) 글로벌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현재는 리그를 중단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벨라루스 프리미어리그는 지난달 19일 새 시즌을 시작한 가운데 8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렸다. 전날 디나모 민스크-토르페도, 벨시나-하라제야가 3라운드 경기를 치렀고, 주말에도 일정이 이어진다.

벨라루스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50여 명에 달했고, 사망자 수는 4명에 이르렀다. 다른 유럽 내 국가보다 높은 편은 아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벨라루스 정부는 예술,스포츠, 학술 행사를 6일까지 중단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방역 대책을 지난 2일 발표하기도 했으나 축구 리그만큼은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

자르데츠키 사무총장은 "매일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우리는 의료 시스템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현재로선 리그를 멈출 이유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몇몇 나라의 상황이 무척 심각하다는 점도 인지하고 있으나 당국과 협의로 우리는 리그를 계속 진행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면서 "코로나19 관련 뉴스가 넘쳐나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축구가 휴식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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