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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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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챔피언십·매경오픈도 취소·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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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KPGA 투어 머나먼 2020년 스타트

서울경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크리스F&C KLPGA챔피언십이 취소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오는 30일부터 나흘 동안 열릴 예정이던 KLPGA 챔피언십과 5월8∼10일 열려던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2개 대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30일 개막 예정이던 남자 대회도 제때 열리지 않는다. 대한골프협회는 “4월30일부터 경기 성남 남서울CC에서 열릴 예정이던 GS칼텍스 매경오픈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코로나19로부터 선수와 갤러리, 대회 관계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대회 날짜를 올해 하반기로 미루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국내 남자프로골프 대회는 2020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으로 예정됐던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부터 GS칼텍스 매경오픈, 5월 SK텔레콤오픈과 KB금융 리브챔피언십까지 모두 연기 또는 취소됐다. KLPGA와 KPGA 투어 모두 올해 들어 대회 일정을 전혀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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