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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톱7 “국민의 아들, 국민의 가수라는 사명감으로 걸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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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35.7%(닐슨코리아·유료가구 전국 기준)의 경이로운 시청률로 마무리 한 ‘미스터트롯’(TV조선) 톱7이 ‘국민의 가수’라는 사명감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디뎠다. 전 국민의 응원을 받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 일곱 명은 “너무나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7의 온라인 기자 간담회가 2일 열렸다. 무려 5만여 명의 접속자가 실시간 채팅으로 참여한 이날 간담회에선 ‘미스터트롯’ 이후의 근황 등 경연 후기가 이어졌다.

프로그램 내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임영웅은 압도적인 지지로 초대 ‘미스터 트롯’ 진으로 뽑혔다. 그는 “데뷔할 때 다짐한 게 있었다. 2020년 엄마 생일에 현금 1억원 드리기라는 정말로 터무니없는 꿈이었는데 ‘미스터트롯’ 상금이 1억원이었다”며 “엄마 생신에 1억원 드리는 꿈을 이뤄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우승 특전으로 조영수 작곡가와 녹음한 신곡 ‘나만 믿어요’에 대해선 “조영수 작곡가님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녹음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제 의견을 많이 물어보시더라. 서로 의견을 조율하며 너무 즐겁게 녹음했다”고 밝혔다.
헤럴드경제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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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를 차지한 영탁은 “살면서 부모님을 모시고 큰 무대에서 노래를 들려드린 적이 없었다”며 “결승전 때 부모님 앞에서 노래했을 때 그 어느 때보다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영탁은 ‘미스터 트롯’에서 아버지를 생각하며 부른 ‘막걸리 한 잔’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사람으로 지목됐다. 그는 “방송을 보시면서 아버지 건강이 많이 호전됐다”라고도 했다. 그는 “정말 오랫동안 연락이 안 됐던 주변 분들께서 연락을 정말 많이 주셨다. 그러다 보니 아버지가 자연스럽게 더 움직여야겠다는 의지가 살아나신 것 같다. 그런 면에서 ‘미스터트롯’ 나오길 참 잘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이제 저희가 국민의 아들, 국민의 가수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 힘을 합쳐서 잘 걸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대학생 참가자로 현역 가수들과 겨루며 당당히 미(美)를 차지한 이찬원은 경연 내내 ‘찬또배기’라는 별칭으로 인기를 모았다. 그는 “지금은 길거리를 걸어 다니거나 어디를 가도 다 알아봐 주신다. 너무 행복하다”며 “결승 나온 날엔 카카오톡이 8000개가 왔다”고 말해 엄청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톱7 모두에게 ‘미스터트롯’은 매순간 명장면이고,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다. 막내 정동원은 경연 조부상을 겪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중학생이 돼 더욱 의젓해진 모습으로 시청자 앞에 선 정동원은 “힘든 일 있을때도 (삼촌들이) 모두 와주서 너무 고맙고, 지금까지 해온 것들이 너무니 좋은 추억이었다”고 말했다.

이찬원은 이에 “동원이가 경연 치르다가 조부상을 당하면서 톱7 뿐만 아니라 20~30명의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와서 위로를 해줬다”면서 “그런 힘든 순간이나 기쁜 순간을 함께할 때마다 정말 ‘미스터트롯’ 타이틀로 모두가 한 식구가 됐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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