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MLB 메이저리그

텍사스 좌완 존스, 아들 장난감에 걸려 넘어져 무릎 부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 좌완 제임스 존스(31)가 부상을 당했다. 부상 사유가 황당하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3일(한국시간) 존스가 오른 무릎 슬개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존스는 아들의 장난감에 발이 걸려 넘어져 떨어지면서 무릎을 다쳤다. 이를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받았고, 2021년 스프링캠프 복귀를 목표로 재활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제임스 존스는 황당한 부상으로 시즌을 날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존스는 지난 2015년 11월 트레이드를 통해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텍사스로 이적했다. 텍사스는 앤소니 배스, 레오니스 마틴을 내주는 대가로 톰 윌헬름센, 패트릭 키블레한과 함께 그를 영입했다.

2014, 2015시즌 외야수로 메이저리그까지 뛰었던 그는 2017년 대부분을 부상으로 날린 이후 2018년부터 투수로 전환했다.

지난해에는 더블A와 트리플A에서 45경기에 등판, 2승 1패 평균자책점 3.52(64이닝 19자책)를 기록했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는 초청선수로 합류했다. greatnemo@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