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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팬이 최지만이 미국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
미국 매체 '디애슬래틱' 탬파베이 담당 조시 톨렌티노 기자는 2일(한국시간) 팬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많은 질문이 나온 가운데 탬파베이 팬 조나단 D.는 톨렌티노에게 "야구 개막 시즌이 계속 늦어진다면, 아시아에 머물고 있는 최지만과 쓰쓰고 요시모토(29)가 자국 리그에서 뛸 가능성이 있는지"를 물었다.
미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증가 수가 심상치 않았던 지난달 22일 최지만은 국내 귀국을 결정했고 24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당시 최지만은 "야구에만 집중하면서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은데, 구단 홈구장, 스프링캠프지가 모두 폐쇄된 상태라 운동할 곳이 없다"며 귀국 이유를 설명했다. 최지만은 현재 친형 최정우씨가 운영하는 훈련 시설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쓰쓰고도 최지만과 비슷한 시기에 귀국했다. 25일 일본으로 돌아간 쓰쓰고는 지난 시즌까지 뛰었던 친정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2군 훈련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톨렌티노 기자는 그럴 일이 없다며 두 선수가 돌아오지 않을까 걱정하는 팬을 달랬다. 톨렌티노는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충적적일 것이다. 그러나 그럴 가능성이 매우 낮다. 최지만과 쓰쓰고는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탬파베이와 계약이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프링캠프가 취소된 뒤에 최지만이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을 때, 탬파베이는 가족과 함께 있겠다는 그의 결정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가 제 때 돌아온다는 것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쓰쓰고 역시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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