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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종합]"희망 만들 수 있을 것"..AKMU 이수현, 의료진에 5천만원 기부→팬과 함께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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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이수현/사진=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그룹 AKMU 멤버 이수현이 코로나19로 인해 사투 중인 의료진들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1일 이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함께해요!! 우리들의 영웅 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기부 사실을 알렸다.

그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검사를 진행해야 하는 시민들이 늘면서 중환자의 의료인력 및 의료물품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악뮤 수현은 현장에 부족한 의료 물품(방호복, 마스크 등)과 의료 인력을 지원하는 일에 5,000만원을 기부하며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국민들을 위해 연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수현은 이어 자신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긴 팬들에게 함께 기부할 수 있는 해피빈 기부콩을 줄 예정임을 알리며 링크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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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인스타 스토리 캡처


공유된 링크에서 이수현은 "많은 분들과 코로나로 바뀐 우리들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 하다 보니, 문득 집 조차 가지 못하고 최전방에서 고군분투 하고 계시는 의료진 분들이 얼마나 힘드실까 싶어 마음이 아팠다. 또 환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의료진분들이 적어도 의료 물품이 부족해 고통받는 일은 없어야 된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일을 기획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한 의지를 가진 우리의 관심과 나눔을 모아 전한다면 희망을 만들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도.

이수현은 지난해에는 제주도의 푸른 바다와 동물들을 위해 비슷한 펀딩을 기획, 해양쓰레기 7000kg을 수거한 바 있다. 한 차례 팬들과 함께 하며 선행을 했던 만큼 그는 이번에는 코로나19 사태에 힘든 의료진들을 위해 또 한 번 나섰다. 본인이 50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며 더 큰 선행을 하고 있는 것.

이에 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문제에 앞장서서 모범을 보이고 있는 이수현. 그녀의 선행 속 모두가 코로나19의 위기로부터 하루 빨리 벗어나기를 희망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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