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스마트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완치된 미국프로농구(NBA) 선수가 자신의 혈액 샘플을 연구용으로 기증할 계획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1일(한국시간) "보스턴 셀틱스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던 마커스 스마트가 자신의 혈액 샘플을 미국 국립 코로나19 치료 프로젝트에 기증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스마트는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지난달 말에 완치됐다.
스마트의 혈액 샘플은 연구용 등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19-2020시즌 보스턴에서 평균 13.5점에 4.8어시스트, 3.8리바운드를 기록한 스마트는 지난달 말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걱정해주시고 기도해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저도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을 위해 똑같이 하겠다. 건강하고 함께 하면서도 간격은 유지하는 가운데 지내자"는 글을 올렸다.
email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