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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투 OK, 70경기 & 20홀드" KIA 박준표의 당당한 개막 목표 [오!쎈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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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KIA타이거즈 박준표가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서재응 코치에게서 체인지업을 배우고 있다. /OSEN DB


[OSEN=광주, 이선호 기자] "70경기 & 20홀드".

KIA타이거즈 사이드암 박준표(28)의 올해 목표이다. 작년 49경기 5승2패15홀드, 평균자책점 2.09의 우등 성적을 올렸다. 데뷔 이후 가장 뿌듯한 시즌이었다. 올해도 기세를 잇고자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몸이 아팠던 작년과 달리 충실하게 캠프를 완주해 몸도 구위도 훨씬 좋아졌다. 필승조 보직을 부여 받았다.

30일 광주-챔피언스 필드에서 만난 박준표는 "(서재응)코치님이 나에게 맞은 보직을 주셨다. 선발은 개인적인 욕심이다. 기회가 되면 하고 싶지만 이제 더 이상 말하면 코치님이 안좋아하실 것 같다(웃음). 작년보다 훨씬 좋게 준비하고 있다. 지금은 개막에 맞춰 페이스를 늦추고 있다"고 말했다.

2년 연속 필승조로 성공하기 위한 비결로 트레이닝과 체인지업 보강, 투심 강화를 꼽았다. 그는 "실력이 (기본으로) 나온다면 좋은 구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날 운에 따라 (안타 혹은 점수를) 줄 수도 안 줄 수도 있다. 구위가 좋아야 운도 따른다. 트레이닝을 중요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구종을 개선하려는 노력도 기울였다. 박준표는 "체인지업은 괜찮은데 내가 아직은 편하지 않다. 연습 때 던지는데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두 코치님들이 자주 봐주신다. 실전에서는 타이트한 상황이 아니라면 많이 쓰려고 노력한다. 투심의 구위는 작년보다 좋아졌다"고 말했다.

박준표는 싱커형 투수인지라 땅볼 타구가 많다. 당연히 내야수들의 튼실한 지원이 필요하다. KIA 키스톤 콤비 박찬호-김선빈이 포진한 내야진은 짜임새가 좋아졌다. 그는 "땅볼이 많이 나오는데 박찬호 등 우리 수비수들이 많이 도와주려고 한다. (믿고)편하게 던지면 될 것 같다"고 믿음을 보였다.

시즌의 목표도 자신있게 밝혔다. "1점대 방어율은 운이 많이 따라야 한다. 빗맞은 것도 안타가 된다. 그래서 경기수를 많이 나가고 싶다. 성적으로 본다면 70경기 이상 20홀드를 따내고 싶다. 연투 부담은 없다. 기본 1주일에 3번 정도 나갈 수 있다. 아프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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