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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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MC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 받는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30일 소속사 밀리언마켓 측은 "MC몽이 회사와 상의 없이 개인적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해 기부를 해 회사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밝혔다.
MC몽은 최근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회망조약돌에 각각 1500만원씩 기부했다. 특히 그는 두 단체에 전화를 걸어 본명인 신동현으로 기부했고, 노인 등 취약 계층을 위해 써달라고 당부했고 전했다.
MC몽은 이번 뿐만 아니라 그간 꾸준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선행을 펼치며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앞서 대학교 축제 행사비를 반납하며 어려운 학생을 도와줬다는 사실도 뒤늦게 알려진 바 있다.
한편 MC몽은 지난해 10월 'CHANNEL 8'을 발표하고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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