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의석 수 말할 수 없지만 1당 할 것"
"정치 참여 안 하려 했지만…가만 지켜보는 것은 무책임해"
미래통합당의 황교안(왼쪽) 대표와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황 대표 선거사무소에서 만나 기념촬영을 하며 기호 2번을 뜻하는 손가락 2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박상훈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 위원장은 “(통합당의) 정확한 예상 의석수를 갖다 지금은 말할 수가 없다”면서도 “2016년을 돌아보면 당시 민주당이 1당이 되리라는 걸 누가 상상이나 했느냐”고 했다.
김 위원장은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자리를 수락한 것에 대해 “사실 더 이상 정치에 참여를 하지 않으려고 생각을 했다”며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지금 우리나라 현 실정이 그대로 가만 보기엔 무책임한 게 아니냐고 많이 권고를 했고, 또 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간곡하게 요청을 얼마동안 했기 때문에 결정을 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위원장직을 너무 늦게 맡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뭘 늦나, 시간의 차이는 별로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했다.
[박상기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