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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브라질 대표팀의 선배 호베르투 카를로스가 현재 이적을 고심하고 있는 '후배' 네이마르(28, 파리 생제르망)에게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추천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18시즌을 앞두고 2억 2,000만 유로(약 2,890억 원)라는 역대 최고 이적료로 PSG의 유니폼을 입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했던 PSG는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하며 환상적인 공격진을 완성했고,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랐다. 네이마르는 여전한 기량을 보여줬지만 잦은 부상에 시달렸고,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부상으로 좌절했다. 이런 이유로 PSG도 네이마르 영입이 성공적이지 않다는 판단을 내렸고, 네이마르 역시 PSG를 떠나 친정팀인 바르셀로나 복귀를 비롯해 이적을 고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브라질 대표팀의 선배이자, 레전드인 카를로스는 네이마르에게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추천했다. 카를로스는 28일(한국시간) '폭스스포츠' 라디오에 출연해 "나는 네이마르가 레알로 가기를 원했다. 내가 결정할 수 있었으면 네이마르는 이미 레알에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인생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며 네이마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카를로스는 "위대한 선수들은 언제나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뛰어야 한다. 현재 레알은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고? 그러면 레알로 와야 한다"며 네이마르에게 레알 이적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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