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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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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와 재계약 협상 나설 이강인, 미래에 대한 확신 원해(西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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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이강인이 이번 시즌을 마치고 발렌시아와 재계약 협상에 나선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구단에서 자신이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세르'는 27일(한국시간) "발렌시아의 우선 순위는 2022년 6월 30일 계약이 만료되는 1군 선수들 중 한 명인 이강인과의 협상을 가능한 빨리 처리하는 것이다"면서 이강인과 발렌시아가 재계약 협상에 나설 것을 알렸다.

이강인은 지난해 1월, 발렌시아 1군으로 공식 승격하며 등번호 16번을 새로 받았다. 또한 2018년 여름,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서에 서명하며 현재 바이아웃은 8천만 유로(약 1,030억원)에 달한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오랫동안 붙잡아두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해 스페인 매체들을 중심으로 임대설이 제기되고 있다. 때문에 '카데나 세르'는 "이강인의 첫 번째 관심사는 발렌시아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인지"다고 설명했다. 발렌시아가 제시할 비전에 따라 이강인의 미래도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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