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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우다사2’ 김경란♥노정진, 설레는 스킨십 색소폰 데이트...애교덩어리로 변한 김경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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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

‘우다사2’에서 김경란과 노정진 씨의 아찔한 데이트 현장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에서 노정진 씨와 김경란의 두 번째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경란은 노정진 씨가 선물한 색소폰을 들고 캠퍼스 음악실 데이트를 즐겼다. 그랜드 피아노에 함께 앉은 두 사람은 ‘오버 더 레인보우’를 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경란은 “둘이서 피아노를 나눠친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노정진은 “저에게는 음악은 인생의 벗 같다. 좋은 일은 행복이 부풀어 오르는 거 같다. 이제 본인이 직접 음악하는 거도 좋을 거 같다”라고 로맨틱한 말을 했다.

색소폰 연주를 준비하던 두 사람은 흰 색 니트옷까지 맞춰 입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던 박은혜는 “커플룩이냐”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노정진은 색소폰이 처음인 김경란의 손가락을 교정해주는 등 설레는 스킨십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던 신동엽은 “색소폰이 스킨십이 많은 음악이었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유혜정은 “시즌1도 다 봤는데 김경란 씨는 노정진 씨랑 있을 때 애교 있는 모습이 나오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신동엽도 “애교 덩어리였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색소폰 데이트가 끝나고 캠퍼스 운동장으로 향한 두 사람은 계단에 나란히 앉아서 대화를 나눴다. 노정진 씨는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경란이 “(만남 주선자인) 호란에게 (내 이혼 이야기를) 듣고서 놀라지 않았냐”고 묻자 노정진은 “이혼은 개인의 선택일 뿐, 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는 만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니까 만난 거다. 마치 정해져 있던 것처럼, 멘투비(meant-to-be) 같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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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정은 가족 앨범을 보면서 가족들과 추억에 잠겼다. 특히 유혜정 규원 씨는 “할머니는 나한테 엄마였잖아. 아빠 역이 우리엄마였고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딸 규원 씨의 유치원 시절의 사진을 보던 유혜정은 딸이 유치원 시절 머리를 크게 다쳐 뇌진탕 증세로 MRI를 찍어야 했던 때를 회상했다. 유혜정은 “나는 그때 촬영 중이었는데 전화가 왔는데 딸이 수면제를 해야 하는데 듣질 않는다고 하더라. 놀라서 가서 딸아이를 안았는데 애가 바로 잠들더라”며 “그때 느꼈다. 잘 안 챙겼었는데 내가 별일을 안 해도 엄마는 엄마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 모습을 보던 규원 씨는 “그래도 지금은 우리 제일 친하잖아”라고 유혜정을 격려했다.

가족 앨범을 보다 온 가족이 가족 사진을 찍으러 사진관을 찾았다. 규원 씨가 주도해서 사진관으로 갔지만, 유혜정은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지었다. 유혜정은 “어머니가 사진관 가면 혹시나 영정사진을 찍으려고 할까봐 뭔가 불안했다”라고 털어놨다.

사진관에 도착한 유혜정은 어머니 꽃단장을 맡았다. 어머니 화장을 해주던 유혜정은 “엄마가 젊어보이셔서 어머니가 평생 나랑 살 거 같은데 느낌이 있었다”며 예쁘게 화장한 어머니를 보며 감회가 새롭다고 털어놨다.

사진을 찍고 난 뒤 유혜정 어머니는 “마음이 울컥하다”라고 말했고, 유혜정 딸 규원 씨는 “우리가 같이 사진을 같이 찍은 적이 없는데 뭔가 완성되는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제일 찍기 싫다고 말하던 유혜정은 제일 울컥하는 마음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혜정 어머니는 딸이 걱정되는 마음에 “너 나 없으면 나중에 어떡할래”라고 말해 유혜정을 속상하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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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쌍둥이 아들을 둔 박은혜는 늦은 밤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 박은혜는 “아이들이 초등학교 들어갈 때는 드라마 못한다고 했었다. 그래서 1년 쉬었다”며 “근데 애들이 2학년 올라가도 할 일이 많아서 쉬어야 겠더라. 근데 그러면 평생 쉴 거 같아서 촬영을 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박은혜는 대본 연습을 한 뒤에 극 중 부부인 배우와 잡담을 했다. 박은혜와의 첫만남을 회상하던 그는 “대본 리딩할 때 엄청 기가 쎄다고 생각했다. 늦게 왔는데 털털하게 죄송하다고 하면서 이름표도 다 보더라”며 “저게 바로 프로의 자세구나. 하필 저분이 내 아내의 역할을 하셨을까 생각이 들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박은혜는 “나는 대본리딩 날 만큼 기죽은 날이 없었다. 대본도 조그맣게 읽었다”라고 말했고, 김대곤은 “그게 기가 죽은 거였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료 배우들과 잡담을 나누던 박은혜는 끊임없는 대기 시간과 연기를 하면서 13시간 동안 일했다. 고된 몸을 이끌고 집에 도착한 박은혜는 아이들방에 들어가 아이들 이마에 뽀뽀를 했다.

뽀뽀를 하고 난 뒤에 아이들 숙제 검사까지 마친 박은혜는 잠을 자기 않고 요리 공부를 했다.

옥주부 요리책을 하던 박은혜는 코디미언 정종철에게 전화를 걸었다. 박은혜는 “달걀 장조림 레시피를 보고 있는데 메추리알로 해보려고 했는데 너의 레시피는 안 끓여도 되더라고”라고 말했다. 정종철에게 요리 비법을 묻던 박은혜는 밤 11시 요리를 시작했다.

달걀 장조림을 위해 양파를 썰던 박은혜는 눈을 감고 양파를 썰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유자청을 넣어 달걀 비린내를 잡은 달걀 장조림을 완성한 박은혜는 맛을 보며 스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장조림에 밥 한 그릇을 먹은 박은혜는 영화를 보고 맥주를 먹으면서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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