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6 (목)

[POP이슈]"가족 일일 뿐"..싸이, 장인 유재열 정체에 네티즌 갑론을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싸이/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23일 디스패치는 유재열에 대해 보도했다. 유재열은 대한기독교장막성전을 이끈 교주. 그는 당시 검찰 수사에 따르면 신도들의 성금으로 부를 축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열은 그러던 중 자신이 주장하던 종말론이 실제로 벌어지지 않자 신도들에게 고소를 당했다. 당시 신도였던 이만희 역시 유재열을 40여 개 혐의로 고소했고 유재열은 '사기 공갈 무고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징역 2년 6월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유재열은 그렇게 교주의 자리에서 내려왔고 이후 미국으로 건너갔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사업가로 변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유재열 일가는 수백억 원대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유재열의 사위는 바로 싸이다. 싸이가 지난 2006년 결혼한 부인의 아버지가 바로 유재열인 것. 이에 대해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헤럴드POP에 "이와 관련해 별도의 공식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보도가 나오자 싸이와 유재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다만 일각에서는 싸이를 향한 지나친 관심은 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단지 가족이라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에 휩싸일 이유는 없다는 것이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