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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 심지호에 “내 남편 죽음 당신은 알고 있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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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1 : ‘꽃길만 걸어요’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최윤소가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

23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연출 박기현, 극본 채혜영 나승현)’에서는 남편의 죽음에 하나음료가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안 강여원(최윤소 분)이 땅을 팔지 않겠다고 나섰다.

강여원이 죽은 남편 남동우(임지규 분)이 세상을 떠난 이유에 하나음료 김지훈(심지호 분)의 음모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김지훈과 헛개 생생 원료 사업 관련 관게자가 다투는 것을 목격한 강여원은 “그 사건만 아니었어도 남 기자가 죽을 일도 없었다”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고 강여원은 충격에 휩싸였다.

왕꼰닙(양희경 분)이 하나음료에 땅을 팔기로 결심하고 거래를 앞둔 상황. 강여원이 회의실에 나타났다. 매각 서류에 강여원의 서명만이 남은 시점에서 강여원은 “못 팔겠다 마음이 바뀌었다”면서 지금은 팔 수 없다고 선언했다. 계약이 어긋난 상황에서 김지훈 역시 위기를 맞았다. 갑작스런 계약 파토로 황병래(선우재덕 분)은 “후계자 자리 지키고 싶으면 어떻게든 다시 계약 성사 시켜라”라면서 열을 올렸다.

한편, 황수지(정유민 분)은 찜질방을 전전하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윤정숙(김미라 분)을 찾았다. 찜질방 비용을 내지 못해 난처해하는 윤정숙을 대신해 돈을 지불한 황수지는 “아줌마가 오빠 생모라는 거 알고 있다 오빠가 뭐라든 내 남편 낳아준 분이 거지꼴로 돌아다니는 건 못 본다”면서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윤정숙은 어디로든 떠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거절하자 “언제부터 아들하고 약속을 잘 지켰냐”면서 이번에도 약속을 어기고 따라나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제 속으로 낳은 자식 버리는 사람 이해는 안 되지만 오빠가 보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윤정숙은 집으로 돌아가는 대신 자신이 생모라는 사실을 밝히지 말아달라 부탁했다.

방송 말미, 강여원은 김지훈을 찾아가 “당신은 알고 있죠? 내 남편 남동우 기자 죽음에 대해 당신은 알고 있잖아”라고 진실을 따져 물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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