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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부산여성단체 n번방 가해자·공범 강력 처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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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성 착취물 공유 'n번방'…적극수사 촉구 여론 확산 (CG)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여성단체들도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를 강력히 처벌해 줄을 요구했다.

부산여성단체연합은 이날 성명을 내고 "버닝썬, 다크웹, 텔레그램 n번방까지 반복되는 성 착취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한국 사회 만연한 성 착취 구조를 드러낸 것으로, 경찰은 텔레그램 성 착취 공모자와 공범들을

끝까지 파헤치고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정부는 당장 재발방지대책과 고통받는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과 보호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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