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장인이 이단 신천지 교주 이만희의 스승이자 사기 범행 이력이 있는 유재열이라고 디스패치가 보도했다. /김세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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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싸이 장인, 이만희 스승이자 사기 범행 이력"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싸이의 장인이 이단 신천지 교주 이만희의 스승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싸이 측은 "입장이 없다"라고만 했다.
23일 디스패치는 신천지 교주인 이만희의 스승이자 사기 범행 이력이 있는 유재열 씨가 싸이의 장인이라고 보도했다. 유 씨는 성경에 샤머니즘을 혼합한 종교단체 대한기독교장막성전을 이끌었는데 이만희가 한때 유 씨의 신도였다는 내용이다.
이후 싸이 측은 싸이의 장인이 이만희의 스승 유 씨라는 보도와 관련해 별다른 설명이나 해명 없이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디스패치는 '유 씨가 1960년대 후반부터 약 20년간 장막성전의 왕으로 군림했다. 그러나 이만희를 포함한 신도들이 그를 사기 공갈 등으로 고소했다', '유재열은 실형을 선고받고 교주 자리를 내려놓았다', '출소 후 사업가로 변신했다. 자금의 출처는 알 수 없다'고 했다.
"현재 나이는 만 71세. 매일 논현동 J빌딩으로 출근한다. 이 200억 원대 빌딩의 주인은 J건설. 유재열 일가가 지배하는 가족회사다. 유재열은 70억 원대 고급빌라에 산다. 그의 딸은 지난 2006년 싸이와 결혼했다. 유재열은 싸이의 장인"이라고 유 씨의 근황도 보도했다.
싸이는 2006년 유혜연 씨와 결혼했다. 2007년 쌍둥이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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