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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소피아 마일즈의 아버지가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22일 소피아 마일즈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랑하는 아버지가 불과 몇 시간 전에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를 데려간 것은 코로나19였다"라고 부고를 전했다.
앞서 그는 지난 15일 아버지가 파킨슨 병 투병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린 바 있다. 또, 소피아 마일즈는 인공호흡기를 단 채 병실에 누워 있는 아버지를 간호하는 사진을 게재하며 "이것이 코로나19의 가혹한 현실"이라고 적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소피아 마일즈는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와 드라마 '문라이트', '닥터 후 시즌 2' 등에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소피아 마일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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