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콘서트 측 “전국투어, 안성훈 불참? 계약 협의 안된 것”(공식)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안성훈 제외 입장 사진=㈜쇼플레이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주최 측이 TOP20 중 안성훈만 불참한 점에 대해 입을 열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의 전국투어 콘서트를 주최 및 기획하는 쇼플레이 측은 23일 오후 MBN스타에 “본선진출자 20명을 대상으로 콘서트 출연과 관련해 얘기를 나눈 후 계약한 19명에 대해서만 공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성훈과도 이야기를 나눴지만, 아쉽게도 계약 협의가 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에는 5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전국 25개 지역을 함께 공연할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19인이 공개됐다. TOP7(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을 포함한 김경민, 신인선, 김수찬,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 나태주, 고재근, 노지훈, 이대원, 김중연, 남승민 등이었다.

그러나 TOP20까지 올랐던 안성훈의 이름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고, ‘미스터트롯’의 팬들은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쇼플레이 측은 “계약 협의가 되지 않았다”라는 입장을 전하며 안성훈 불참에 대한 사항을 설명했다.

한편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은 4월 18, 19일 양일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피해 확산 우려로 5월 30, 31일로 연기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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