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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조민아, 악플러에 일침 “남 걱정할 시간에 네 앞가림이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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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조민아가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조민아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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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조민아는 23일 자신의 SNS에 악성 댓글 캡처 화면과 함께 "얘야. 왜 굳이 내 계정을 찾아들어와서 막말이니. 글 못 읽어? 곧 남편 될 내꺼한테 올인하는 건 멋있는 거야. 자존감 없고 매달려대는 네 눈엔 죄다 그렇게 보이겠지. 앞에선 한 마디도 못하는 게 뒤에 숨어서 손가락질 놀리는 게 역겨운 거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악성 댓글을 남긴 악플러에게 조민아는 "개떡 같은 빵은 구운 적 없고 넌 내 삶에 논할 가치가 없고. 남 걱정할 시간에 네 앞가림이나 해. 네가 함부로 입 놀릴 사람 아니야, 나. 내 공간에 글쓴 게 부러우면 너네도 나처럼 행복하게 살아"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조민아는 "굳이 찾아들 와서 막말써대도 내 긍정의 힘이 더 세서 나는 더 행복해지니까. 부러우면 지는 거래. 네들 다 나한테 졌다"라고 단단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해당 게시글에 다른 네티즌들은 "응원하는 사람이 더 많다", "긍정적인 모습 보기 좋다", "악플에 법적 대응 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응원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조민아는 1995년 KBS 'TV는 사랑을 싣고'로 데뷔하고 걸그룹 쥬얼리 멤버로 활동했으며, 이후 배우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만능 엔터테이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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