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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중소구단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제2의 음바페'를 노린다. 루마니아 일간지 가제타 스포투릴러는 셰필드가 플로리넬 코만(21)에게 접근했다고 2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루마니아 리그 FC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에서 뛰고 있는 코만은 스피드와 드리블 득점력까지 갖춘 왼쪽 윙어로 스테아우아 구단주에 따르면 축구 능력이 음바페와 비슷한 수준이다. 리버풀과 맨체스터시티, AS 로마 등 빅클럽들이 코만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 요크셔 지역지 요크셔라이브는 "코만이 젊고 다이내믹한 선수를 선호하는 크리스 와일더 셰필드 감독과 잘 어울린다"고 설명하면서 "(이적료로) 1500만 파운드(약 222억 원)에서 2000만 파운드(약 296억 원)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셰필드는 승점 43점으로 7위에 올라 있다. 8위 토트넘, 9위 아스널 등 큰 구단들을 제친 순위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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