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된 유럽축구, 재미있는 상상 이어져
덥수룩한 호날두, 케인, 네이마르 모습도
수염 기른 해외축구 스타들의 합성 사진 모습. 왼쪽부터 메시-케인-포그바-네이마르-데 브라이너. (더 선 홈페이지 캡처©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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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이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른다면 어떤 모습일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럽축구가 멈춘 가운데 한 매체가 재미있는 상상을 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23일(한국시간) "호날두, 메시 등이 코로나19로 생긴 휴식기 동안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다면 어떨까"라는 가정을 했다. 그러면서 선수들 얼굴에 수염이 합성된 사진을 함께 올렸다.
해당 선수로는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네이마르(PSG),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해리 케인(토트넘), 케빈 데 브라이너(맨시티) 등이다.
더 선은 "유럽 축구 일정이 중단됐다. 지루함을 느끼는 것은 팬들 뿐만이 아니다"라며 "만일 선수들이 자가격리로 계속 지낼 경우 그들의 수염이 어떤 모양이 될지 생각해봤다. 그들은 훈련을 받을 수 없고 집을 떠나기도 어렵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호날두의 수염 합성 사진에 대해 "덥수룩한 수염이 그의 공격수로서 모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한 매체는 메시를 향해서는 "마치 바이킹(과거 유럽 민족)과 같다"고 놀라워했다.
수염 기른 데 브라이너를 향해서는 "노인처럼 늙어보인다"고 안타까워했으며 덥수룩한 케인에 대해서는 "많은 수비수들에게 두려움을 안겨줄 것"이라고 묘사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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